정의당 류호정 의원 원피스 논란이유

국회의원 류호정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류호정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핑크색 치마 원피스를 입고 참석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동안 국회에서 볼 수 없었던 국회의원의 패션이었기에 찬반논란에 휩싸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류호정 프로필

 

 

류호정 나이는 1992년 8월 9일생입니다. 류호정 고향은 경남 창원이며, 류호정 소속 정당은 정의당 비례대표이지요. 제21대 국회의원이자 정의당 원내부대표입니다.

 

 

류호정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고를 졸업했습니다. 류호정은 우리나라 나이로 29세인데요. 21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20대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전휴상 전의원, 김종회 전의원 다음으로 헌정사상 역대 네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입니다.

 

 

 

 

류호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재학 시절 게임동아리인 Klass Ewha의 회장을 지냈고, e스포츠 대학 연합회 에카의 총무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이디스 리그에도 팀으로 참가했습니다. 게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류호정은 정치역시 게임 IT관련에 밀접하여 시작했습니다.

 

류호정의 독특한 이력 중의 하나가 아프리카TV,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한 경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류호정은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 IT계 노조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서 선전홍보부장 자리를 제안받고 본격적인 노동운동을 나섰습니다. 류호정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노총이 40대 남자라는 이미지가 강하지 않냐며 아저씨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합니다.

 

 

류호정은 정의당 입당 후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이 되었습니다.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비례대표 5석을 얻어 무난하게 당선된 류호정은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 유일한 20대 여성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정의당 원내부대표로 선출되었는데요. 류호정의 정의당에서의 입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호정은 경남 창원 출신답게 말을 할 때나 인터뷰를 할 때에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대 젊은 여성이라서 그런지 패션 감각도 있고, 얼굴도 상당히 예쁜 편인데요. 이 때문에 류호정 국회 원피스 패션이 더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류호정 의원 원피스 찬반 논란

류호정 의원에게 불거진 의상 논란은 국회 본회의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의 상징인 노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릎이 드러나는 다소 짧은 원피스를 입었지요.

 

 

 

 

 

 

이에 대해서 국민들의 찬반 논란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소풍 왔느냐며? 장례식장에도 그렇게 입고 가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여 성향의 네티즌들은 성희롱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지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를 보고 <나는 류호정 의원의 모든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와 생각이 다른 점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가 입은 옷으로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오히려 국회의 과도한 엄숙 주의와 권위주의를 깨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렇게 다른 목소리, 다른 모습, 다른 생각들이 허용돼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류호정 의원은 <자고 일어나니까 어제 입은 것이 오늘 논란이 됐다.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다. 저는 50대 중년 남성, 양복과 넥타이로 상징되는 국회 이미지를 깨고 싶어 꾸준히 캐주얼 의상을 입어왔다. 반바지도 입었었다. 그동안 큰 논란이 안됐는데 원피스는 용납이 안됐었나 보다>

 

 

<그 전날 제가 속한 청년 포럼 총회가 있었다. 거기서 캐주얼 복장을 입고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옷을 입고 다음날 본회의장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국회 내 구태적인 관행을 깨기 위해 청년들과 약속하고 지킨 것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의상에 대해서 <오히려 더 당당하게 입겠다. 입고 싶은 옷을 입겠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캐주얼한 옷, 반바지 등을 입고도 자주 국회에 등장했던 류호정이 이번 의상 논란으로 앞으로 어떤 옷을 입고 국회에 들어서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도 드는 것 같네요. 아무튼 류호정 의원이 국민들을 위한 많은 노동자들을 위한 일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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