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혼자산다에 서지혜가 나타났습니다. 서지혜에 대한 대중의 관심 그리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당연히 폭발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서지혜의 어제 싱글 라이프를 본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혼자산다 입장에서는 서지혜의 싱글 라이프가 이슈가 되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혼자산다는 서지혜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혼자산다는 기안84를 대략 한 달 정도 출연을 시키지 않았다가 복귀시켰습니다. 기안84가 굳이 나가야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대한 판단은 여기서 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나혼자산다에 기안84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 제작진의 인식은 충분히 맞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나혼자산다의 암울한 상황 이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나혼자산다가 최근 이슈몰이를 한 것은 기안84를 제외하고는 서지혜와 유아인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지금 현재 나혼자산다의 고정 멤버가 아니라 게스트입니다. 즉 한 주 혹은 두 주 나오고 꽤 오랫동안 다시 나올 일이 없는 손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놀면뭐하니에서 지금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엄정화이기는 하지만 엄정화가 이슈가 되게 만든 사람은 유재석입니다. 즉 유재석과 엄정화가 합을 이뤄 이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혼자산다에서는 최근에는 유아인 그리고 어제는 서지혜가 인기를 끌었지만 이들이 나혼자산다 멤버들과 합을 이뤄서 인기를 얻은 것이나 혹은 이슈메이킹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지혜나 유아인의 삶 혹은 그들의 스타성 때문에 인기를 얻은 것이기 때문에 나혼자산다가 얻을 수 있는 이미지라는 측면에서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즉 나혼자산다의 딜레마는 이슈 메이킹을 할 수 있는 게스트는 서지혜나 유아인처럼 섭외할 수 있지만 현재 나혼자산다만의 이슈메이킹이나 고정 멤버의 재미가 거의 제로라고 말할 정도로 떨어져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서지혜나 유아인 급이 아니라고 한다면 매주 나혼자산다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더 이상 이슈 메이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지금의 나혼자산다의 딜레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서지혜, 유아인 같은 배우들 즉 손님들을 계속 섭외하는 것이 나혼자산다의 현재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대안이 되는 것도 아닌 것이 지금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의 딜레마이며 고민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나혼자산다 서지혜 편은 충분히 재미가 있지만 그러나 딱 거기까지라는 것이 나혼자산다의 딜레마 즉 고민이라 할 수 있기에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는 고정 멤버만으로 재미를 창출하고 고정멤버로 손님들을 더 재미 있게 만드는 그러한 시너지 효과를 가진 예능이었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놀면뭐하니와 나혼자산다가 작년과 비교했을 때에 그 위치가 달라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놀면뭐하니의 유일한 고정 멤버인 유재석이 모든 재미아 참여하고 있으며 오히려 재미의 중추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혼자산다는 기안84를 제외하고는 - 지금 물의를 일으키고 있기에 조금 많이 힘든 상황이기도 하지만 - 그 어떤 고정 멤버도 재미의 중추가 되지 않고 오히려 재미의 방관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나혼자산다는 서지혜, 유아인 급이 아니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아쉬운 측면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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