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엄마 직업 및 과거 사연, 이파니 어릴 때의 일들을 짚어봅니다.
# 목차
* 이파니 엄마가 떠난 이유
* 이파니 왕따 이유
* 이파니 어머니의 사정
* 이파니의 이해
모델 겸 가수 이파니(본명)는 1986년 1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파니 고향 서울). 올해 31살이죠(이파니 나이).
(이파니 키 몸무게) 174cm, 49kg
(이파니 학력 학벌)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졸업
(이파니 프로필 및 경력)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 1위로 데뷔
방송 앙녀쟁투, MT왕, 식신원정대, 이파니의 해피엔딩 등과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등에 출연합니다.
음반 Playboy, 오빠 등을 내면서 가수로도 활동을 하죠.
* 이파니 엄마가 떠난 이유
이파니가 어릴 때 고생을 무척 많이 했네요.
이파니: "내 이름은 본명이다. 아버지는 내가 비파 소리처럼 매끄러운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비파 파(琶)에 기름질 니(月 貳)자를 사용하여 이름을 지어 주셨다."
이파니: "6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급기야 중학교 때는 혼자 살기 시작했다."
나중에 이파니가 연예인이 된 다음에, 이파니 부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옵니다.
이파니: "엄마는 내가 6살때 날 버리고 떠났고, 아빠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그래서 난 스스로를 돌봐야 했다. 16살 때 밀린 집세 때문에 살던 집에서 쫓겨났고, 등록금을 내지 못해서 결국 고등학교도 중퇴했다."
이파니: "유년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우유배달, 신문배달, 불판닦기 등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 학교에서도 학비를 내지 못하자, 선생님의 구박이 이어졌고, 결국 친구들로부터도 왕따를 당했다."
이파니: "등록금을 내지 못하니까, 학교 선생님이 아예 수업을 못받게 했다. 그냥 청소만 시켰다. 선생님으로부터 구박을 받으면, (아이들 세계에서는) 왕따가 된다."
이파니 엄마 사진
* 이파니 왕따 이유
이파니: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으면 (친구들이) 대걸레로 쑤시고, 교복을 칼로 난도질 하기도 했다. 밥에 모래가 뿌려져 있었고, 화장실에 가면 물을 뿌리기도 했다."
이파니: "(왕따를 많이 당해봤기에) 왕따는 '타깃'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왕따가 됐을 때 무리들이 그것을 즐기는 순간 끝난다(왕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아이들의 타깃이 되는 순간 군중심리가 되서 안 좋은 인간의 본성이 나오는 것 같다."
이파니: "당시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고 싶었다. 그러나 무서워서 죽지 못했다. 내 형편을 불쌍히 여긴 선생님이 학비를 대신 내주시는 그런 감동스토리를 살짝 기대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드라마 속의 이야기였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다."(이파니 고등학교 중퇴 이유)
이파니의 선생은 '선생 자질'이 없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런 어린 시절이었기에, 이파니는 오랜 기간 동안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이파니: "또래 친구가 없었고, 또래를 만나더라도 대화가 잘 안 통하더라. 그런 부분이 많이 속상했다."
이파니: "나중에 내가 연예인이 되니까, 그 당시에 나를 욕했던 (그리고 왕따를 시켰던) 애들이 더 친한 척을 하고 연락이 오더라."
그렇다면, 이파니는 왜 이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을까요?
이파니 어머니에게도 사정은 있었죠.
이파니 사진
* 이파니 어머니의 사정
이파니 어머니 주미애: "19살에 파니(딸 이파니)를 임신했고, 가정에 소홀한 남편 대신 파니를 키웠다. 하지만 파니를 낳기 전인 17살 때, 친정 어머니가 생활고로 자살을 했다. 그 다음부터 내가 4명의 동생들까지 떠맡아야 했다."
이파니 엄마 주미애: "거기에 파니까지 키울 여력이 없어서, 고민 끝에 파니를 그나마 경제력이 나았던 아이 아빠에게 보냈다."
주미애: "나중에 연락을 하니 딸을 잘 키울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대답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파니 엄마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신학쪽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파니: "(14년만에 만난 엄마는) 첫마디가 "연예인이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였다. 그 말에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
이파니 엄마: "어느날 그리워했던 딸을 TV에서 보게 되었다. 그래서 딸을 찾았는데, 성공한 연예인이 되어서 잘 살거라는 내 기대는 완전히 틀리고 말았다."
이파니와 그녀의 어머니의 여행은 방송을 타면서, 많은 화제가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식을 두고 떠난 이파니 어머니에 대한 비판을 합니다.
이파니의 어린 시절 고생이 그녀 때문이라는 것이죠.
자식이 있는 이혼녀의 경우에는 재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훗날 이파니처럼 자식까지 받아주는 남편을 만나면 좋지만,
만약 그것이 안될 때는 그냥 자식을 버리고 재혼해야 할까요?
아니면 자식을 위하여 자신의 행복을 포기해야 할까요?
.. ..* 이파니의 이해
방송 이후 이파니는 어머니에 대한 심경을 고백합니다.
이파니: "어머니에 대하여 악플이 많이 달려서 속상했다. 엄마한테 미안했다. (네티즌들은) 엄마가 돈 때문에 나를 찾아온다고 말했고, 그 말에 엄마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파니: "엄마는 나를 만나러 올 때 마다 집에 있는 온갖 살림살이를 다 들고와서 나에게 주고 간다. 엄마는 나한테 잘했는데, 내가 엄마를 밀어내고 마음을 열지 못 했던 시간도 있었다."
이파니: "방송이 짧아서 다 못 나간 부분도 있다. 엄마에게도 말 못한 긴 사연이 있다. 그런 부분이 (방송으로 공개되기) 조심스러워서 방송에서는 나가지 않았다."
어쨌든 재미있는 것은, 이 방송을 보면서 이파니 어머니에 대한 비난이 집중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은 이파니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네요.
자식을 낳았다는 것은 부모로써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이고,
거기에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이파니는 힘든 시간을 홀로 이겨냈고,
이미 자기 어머니를 용서하고 가까워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더 이상 이들 가정의 일에 왈가왈부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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