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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오맹달 마지막 모습 재조명
홍콩 영화배우 오맹달이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2월 27일 홍콩 매체에 따르면 2월 27일 오후 5시 16분(현지시간)경 오맹달은 사망했다.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나빠졌고,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맹달은 1952년 중국 샤먼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가족들과 함께 홍콩으로 이주했고 이후 73년 배우로 데뷔했다. 오맹달은 주성치와 콤비를 이뤄 오랜동안 홍콩 영화계에서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들은 12년간 총 28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고 홍콩 코미디 영화에 큰 획을 그었다. 특히 한국 영화 팬들 사이에선 주성치와 출연한 '소림축구'(2001)로 유명하다. 주성치와는 '도성'(1990),'서유기 월광보합',..
2022. 1. 1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