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에 출연한 허윤아가 관계 횟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실검 1위까지는 화제성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이들부부가 처음부터 관계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만난지 3개월만애 임신을 하며 불타는 사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허윤아 이남용 부부의 속사정과 나이 직업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허윤아 이남용 성욕 감퇴 고민
한 달에 한 번 부부관계 고민
'애로부부'에서 허윤아, 이남용 부부가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갈등을 전했습니다. 그룹 LPG 원년 멤버인 허윤아와 직업이 건설회사 임원인 남편 이남용 부부가 출연하여 '한 달에 한 번 부부관계'를 놓고 열띤 논쟁을 펼쳤습니다. 의뢰인인 아내 허윤아는 "결혼 6년차인데 신혼 때부터 쭉 한 달에 한 번만 부부관계를 한다"며 "그것도 제가 29일 동안 노력해야 한 번 만난다. 이제 한 달에 두 번은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9살 나이차이, 3개월만에 혼전임신
허윤아와 이남용은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에"손만 잡아도 불타올랐다"는 연애를 했던 허윤아, 이남용 부부는 결혼 전에 자녀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남편 이남용은 "아내가 러브 일지 체크를 하는 걸 보니까 압박감과 강박 관념이 느껴져서 더 고개를 숙이게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허윤아는 "부부 문제 카페를 보니 남자들이 '아내가 관계를 거부한다'는 사연이 많던데, 너무 슬퍼서 난 그렇겐 안 될 거라고 결심했다"며 "난 꽁하는 성격이 못돼서 대놓고 얘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남용은 "네가 하도 해달라니까 더 하기 싫다"며 "재촉하면 하기가 싫은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허윤아는 "난 개의치 않는다"며 "이런 걸로 자존심 상할 것도 없고, 일단 나는 하고 보자는 생각"이라고 태연히 말했습니다.
생활비 2배 VS 한달에 두번 관계
또 허윤아는 "한 달에 한 번조차 밀리면 진짜 화가 난다"며 "한 달에 두 번 대신 생활비를 올려준다는데, 난 싫다. 내 자궁 건강 어떡할 거야?"라고 되물었습니다. MC 이용진은 "최초로 부부관계를 위해 자존심마저 버린 아내"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홀딱 벗고 있어 매력 떨어져
이에 이남용은 "그런데 사실 아내가 집에서 '갑갑한 게 싫다'면서 옷을 홀딱 벗고 있다"며 "늘 다 벗고 있으니, 물론 사랑하지만 성적인 매력은 약간 떨어지더라"라고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또 "심지어 밥 먹을 때도 다 벗고 있고, 몸에 고춧가루까지 튀어 있으니 화가 난다"며 "게다가 아내가 '나쁜 손'으로 나를 툭 치려고 훅 들어오기도 하는데 너무 싫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허윤아는 "그게 기분 나쁠 일이냐"며 "난 멘탈이 강해서 그런 것에 굴하지 않아"라며 당당했습니다.
이남용 승리 , 100만원 상금
MC 양재진은 "아내 분이 옷 입고 조심하시면서 한 달에 두 번으로 협상하면 안되나?"라며 "사실 저런 장난은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이들의 '전쟁 같은 사랑'에 MC 이상아는 "50만 원씩 나눠서 두 분에게 다 지원금 주면 안 되나?"라며 선택을 어려워했다. 홍진경은 "사극을 보면 옷고름을 풀고 호롱불을 끄는 그런 과정이 다 신비로운 것인데, 늘 벗고 고춧가루를 묻히고 있으면 아무 감정이 안 생길 수도 있겠다"고 남편 쪽에 동감했습니다.
투표 결과 이상아 이용진이 아내 허윤아를, 홍진경 최화정 양재진이 남편 이남용을 선택해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3대2로 승리한 이남용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남용은 허윤아를 보고 "저랑 딸을 위해 쓸 것"이라며 "너는 앞치마 사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방송 후 달라진거 없어
방송 후 허윤아는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지난달에 빼먹어서 지난달에 두 번을 해야 했다. 그게 또 이월이 돼서 이번달에 두 번을 해야 하는데, 이번달 것도 안 했다. 저는 마음이 급하다"며 "자연스럽게 횟수를 2번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애로부부 찍냐'고 하면서 가버린다. (방송 출연으로) 핑곗거리만 만들어준 것 같다"고 촬영 후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배우 조지환 공감돼
'애로부부' 6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던 배우 조지환의 마음에 공감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조지환은 아내에게 거절당하는 것이 속상하다고 말했던 바.
허윤아는 "방송에선 웃으며 이야기 했지만, 한 달로 정해져버렸지 않나. 한 달을 안 했던 작년에는 화가 정말 많이 났다"며 "조지환 님이 거절 당해서 상처받았다고 하지 않았나. 그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더라. 그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진의 솔루션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양재진은 허윤아가 편두통약을 먹고서라도 답답함을 이겨내고 집에서 옷을 입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 대신 남편은 부부관계 횟수를 늘려줬으면 한다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선 "정확한 약속, 보장이 있다고 하면 할 수 있다. 그런데 보장 되는 게 없다면, 저는 저 자신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안 될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꺼내놓았습니다.
또한 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남편이 소파에 앉자마자 이야기를 하더라.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했다. 저도 '이러다 밀리겠다' 싶어서 (남편의) 누나들 이야기를 했다"며 "가족들이 다 보셨을 텐데, (남편의) 매형들을 어떻게 볼까 싶다. 추석에 코로나 핑계를 대야 하나"라는 말을 더해 또 웃음을 줬습니다.
허윤아 이남용 프로필
나이, 직업
허윤아는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입니다. 남편 이남용과의 나이차이는 9살이며 남편의 나이는 45세입니다. 허윤아는 2002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으로 2005년 LPG로 데뷔했습니다.
LPG 해체 후 2010년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연극'칵테일',영화 '아버지와 마리와나' ,'짝'등에 출연했습니다. 2015년에 철강회사 임원으로 재직중인 이남용과 결혼 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13년만에 다시만나 결혼
이남용과의 결혼은 운명과도 다름없었습니다. 허윤아는 당시 인터뷰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며 "13년 만에 우연히 연락이 닿아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 다 결혼 생각을 안 하고 살았다. 연애를 열정적으로 하는 스타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6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만났다"라면서 "예비 남편은 진실된 사람이다. 굉장히 자상하고 솔직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장녀기 때문에 미래 남편은 아버지와 동생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길 바랐다"라며 "어느 날 예비 남편이 할아버님 산소에 벌초를 하러 갔는데 비가 진짜 많이 왔다. 그 비를 맞아가며 낫을 들고 열심히 벌초하는 모습을 보는데 '이런 사람이라면 내 가족도 본인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겠구나' 싶은 믿음이 생겼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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