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1인자 김연경 선수가 결국 흥국생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연봉은 3억 5천만원에 1년 계약입니다.
이전 터키에서 받던 연봉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김연경 선수는 그 연봉에 동의를 한 모양입니다.
이로써 김연경은 2008-2009시즌 흥국생명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고 2009년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로 떠난 이래 해외 생활을 마치고 햇수로는 11년, 시즌 개념으로는 12시즌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오는 겁니다.
김연경 선수의 연봉이 터키리그에서 뛸때보다 줄어든 것은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양보했다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연봉을 너무 높지않게 해서 후배들에게 더 돌아갈 수 있도록 구단에 요청했다는 내용입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연봉(4억 5천만 원)과 옵션(2억 원)을 포함해 최대 6억 5천만 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김연경에게 전했지만, 김연경이 후배들을 더 잘 대우해달라며 스스로 몸값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성이 된 선수라서 그런지 앞으로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경은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흥국생명 구단도 "김연경 선수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랜 해외 생활에 지친 선수와 1년 남짓 남은 올림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2005년에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4시즌을 뛰고 국내무대를 평정한 후에 해외로 진출하였습니다.
중국 상하이와 터키 등에서 활동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후에 다시 국내 무대로 복귀한 것입니다.
터키 리그를 끝내고 다시 중국으로 갈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외로 뛰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결국 흥국생명과 다시 손을 잡기로 한 것입니다.
김연경이 스스로 몸값을 낮춤에 따라 흥국생명도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 테두리에서 선수 연봉 책정에서도 어느정도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의 다음 시즌 여자부 구단의 샐러리 총액은 18억원이었고 옵션 5억을 해도 23억에 모든 계약을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이미 이재영과 이다영에세 10억원을 투자하였기 때문에 더이상 돈을 쓸 기력이 없는 상황에서 김연경 선수가 낮은 연봉에 동의를 해준 덕분에 나머지 선수들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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