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남성진 부부는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유명한데요
이상하게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면 두 사람에 관해 탤런트 김지영 사망
남성진 김지영 별거 이혼 같은 안좋은 연관검색어들이 붙는데 이는 전혀 근거없는 루머에 뿐입니다
어린 시절 김지영이 희귀병을 알았는데 의사가 스무 살을 못 넘길 거라고 하고
유서를 쓸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하죠
이 때문에 김지영 사망이라는 연관 단어가 붙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남성진은 본명이 남지헌 입니다
1970년 12월 31일 경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남성진 나의 50세이죠
김지영은 1974년 9월 7일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로 남성진과는 나이차가 4살 연하네요
남성진 아버지 즉 김지영 시아버지가 탤런트 남일우이고 남성진 어머니 즉 김지영 시어머니가 배우 김용림입니다
그야말로 온 집안 가족이 배우죠
여담으로 남성진은 종가집 장손이자 외아들이라고 하며 아내의 김지영과는 전원일기 에 출연하면서
그 인연으로 가까워졌습니다
배우 김지영은 본명이구요 1995년 kbs 드라마 게임 '가장 행복하게 깨는 남자' 를 통해 데뷔했으며
처음에는 단역을 맞다가 mbc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시골처녀 복길이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997년 mbc 주말드라마 '그대의 그리고 나'에서 차인표 연인 시골 처녀로 등장하여 이름을 알렸고
1999년 sbs 드라마 토마토에서 김희선의 경쟁회사 기획부장 세라 역을 맡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김희상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많은 욕을 먹긴 했지만 현대적인 도시 여성 역할로도 어느정도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 올드미스다이어리 무자식 상팔자 등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예쁜 연예인 1위에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실물이 예쁜 연예인입니다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의 손자인 영남의 성인 역으로 출연한 남성 진과 극중에서 결혼했으며
이 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져 결국 2004년 실제로 결혼했습니다
남성진 김지영 두 사람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고
또 극중 역할이 연인이었기 때문에 곧 가까운 사이가 됩니다
다만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서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는 못했죠
전원일기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 때는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내면서도
지영이를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잘 몰랐는데 한 5개월 떨어져있다 만나니까 느낌이 다르더라
남성진는 김지영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이미 반한 상태였습니다
김지영은 어렸을 때 희귀병을 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앓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했다.
등의 혈관의 엉켜붙는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으며
의자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힘들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
목욕 탕이 갔는데 할머니가 혈종 때문에 부은 등을 보고 혹시 곱추가 아니냐고 말한 이후
대중 모두 탕을 간 적이 없다
학교에 가서도 부어오른 등을 감추려고 똑바른 정자세로 일부러 앉아 있는 등 숨기려 했었지만
끝내는 친구들에게 들켜 낙타 라는 말까지 들으며 놀림을 당했다
어느날 대학병원을 갔는데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병이다 보니 의사는 나를 보고 이 병 못고쳐요 죽겠네 라고 했다
그 말에 아버지가 의사와 대판 싸움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희귀 불치병에 김지영은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고통 때문에 어머니에게 못할 말도 하게 되죠
차라리 나를 죽여 달라 하지만 딸이 여덟 차례 수술을 받는 동안에도 김지영의 어머니는 한 차례도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에서야 부모가 되어 보고 나서 어머니가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딸을 살려야겠다는 의지로 어머니가 강인한 모습을 하지 않으면 내가 무너질까 봐 그랬던 것이다
결국 김지영의 마지막 수술을 겨우 성공한 다음에야 김지영 어머니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통곡을 하다가
실신을 하게 됩니다
김지영의 어린 시절은 이렇게 마음의 상처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둡고 움츠려들면 오히려 안 좋다는 것을 알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 덕분에 현재 남편이 된 남성진 역시 김지영의 밝은 성격에 반하게 된 것이죠
남성지은 7년 동안 전원일기에서 자신의 연인 역할을 했던 김지영에 밝고 적극적인 성격에 반하게 되지만
이를 표현하지는 못합니다
괜히 거절이라도 당하면 그 전까지 친했던 관계까지 깨어 질까봐 두려웠던 것이죠
그러던 중 남성진이 하루는 친하게 지내던 김태한과 술을 마시고 김지영의 집에서 잠을 잡니다
그런 남성진에게 김지영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죠
자네 우리 지영이와 매년 이맘때쯤 결혼 하면 어떻겠나
아마 남성진이 혼자 끙끙 앓던 것을 김지영 어머니가 먼저 눈치채고 이렇게 말한 것 같네요
물론 딸의 마음 역시 잘 알고 있었구요
결국 7년간의 극중 연인 관계에서도 한발을 더 나아가지 못했던 남성진과
김지영에게 현명 했던 어머니가 다리를 놔준 것이었죠
결국 남성 진과 김지영 부부 는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2008년에 아들 남경목을 났습니다
그런데 결혼후에도 김지영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 나타납니다
아버님께서 담배를 안끊으시면 저도 아기 안가집니다
김지영이 시아버지 남일우에게 한 협박성 발언입니다
자칫하면 며느리가 버르장머리 없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남성진 역시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며느리의 마음을 잘 알기에 30년 넘게 피운 담배를 결국 끊게 됩니다
김지영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성진 역시 배우자로서 적극 도와 줍니다
아이가 없을 때와는 난 내야 아내가 출산 할 때쯤 바쁜 일이 없었다
특히 아내는 모유수유도 해야하고 뭐 여러가지로 일이 많았다
힘들어 보였고 그래서 도와주기 시작했다
설거지를 비롯해 가족들의 빨래를 도맡아 하는데 그때 정말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주부습진 처럼 손이 벗겨지기 까지 하더라
주부로서 사는게 힘들구나 생각이 들더라
어느 날엔 아이가 노는 놀이터에 멍 하니 앉아 있었는데 내가 뭐 하고 있나 생각이 들더라
남성진의 주부습진 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앓을 뻔 했네요
어쨌든 이런 남성진의 도움 덕분에 김지영은 무사히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고 또 드라마의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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