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가
대마초 흡연 의혹에 휩싸였다.
1일 디스패치는 원호가 과거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클럽 '버닝썬' 총괄이사 겸 MD 조모씨를 인터뷰했다.
정다은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정다은은 최근 원호가 돈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원호가 2013년 10월 정씨 집에서 정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씨는 정다은과 원호가 대마초를 흡연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디스패치에 “집 근처 카페에서 (원호를) 만났다.
원호가 지퍼백을 꺼내 보여줬는데,
그 안에 대마가 들어 있었다.
우리는 집으로 갔다”면서
“저도 같이 (대마를) 피웠다”고 털어놨다.
원호와 정씨가 대마를 피울 당시 정씨 집에는
그의 지인 조씨가 있었다고 한다.
조씨는 올해 초 세간을 시끄럽게 한
클럽 버닝썬 총괄이사로,
현재 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수감 중이다.
구치소에서 디스패치를 만난 조씨는
“원호와 정다은이 대마초를 흡연할 때
옷 방에 있었다”며
“(원호와 정씨가) 떨(대마) 이야기를 했다.
잠시 후 기침 소리가 났고,
대마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방청 마약수사대 2곳에서
원호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
A마수대는 조씨의 제보와 정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펼치는 한편,
지난달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다.
다만 마약 반응 결과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B마약수사대는 원호의 주변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원호가 고등학생이던 2008년
친구들과 특수절도를 저질러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사실도 파악됐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정씨는 원호가 과거 자신의 물건을
몰래 중고 사이트에 올렸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정다은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정다은은 최근 원호가 돈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월
원호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다.
몬스타엑스가 독일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9월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원호를 기다려
모발을 임의 제출받은 뒤 마약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투약 혐의의 경우, 공소시효는 7년이다.
정다은과 조 씨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대마초 흡연 날짜는
2013년 10월이다.
현재까지 공소시효 1년이 남아있는 상황에 대해
한 법률 전문가는 "경찰은 2명의 진술을 확보한 이상,
당시 상황에 대해 신속히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이 원호를 소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아직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정씨는 SNS를 통해 과거 원호가 자신에게
3000만원을 빌리고
200만원 밖에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정씨는 “돈 갚으라는 말은 그중에서도 제일 약한 것”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었다.
결국 원호는 지난달 31일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하며
팬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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