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정자 기증 득남 및 최근 근황 화제
방송인 사유리 정자 기증받아 득남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 소식이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11월 4일 오전 10시 13분. 일본에서 우렁찬 남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예정일보다 10일 일찍 태어난 아기였지만 건강했습니다. 3.2kg의 작고 소중한 선물, 엄마는 방송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유리 씨입니다.
사유리 씨는 자신이 엄마가 된 게 "꿈이 아닐까"라고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라고 합니다.
사유리 씨는 2007년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생방송 금요와일드-후지타 사유리의 식탐여행',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미운우리새끼' 등 여러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거쳐 지금은 KBS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사유리 씨, 그런데 결혼한 적이 있었던가요? 맞습니다. 사유리 씨는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한 정자은행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이를 출산한 겁니다.
"시기 놓치면 아이 평생 못 가져"...'결혼 후 출산' VS '혼자 출산'
지난해 10월, 사유리 씨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그때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난소 나이가 48살이라는 겁니다.
방송에서도 난자 냉동을 한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한 마음이 컸던 사유리 씨에게 의사의 말은 사실상 '출산 불가 선고'와 같았습니다.
사유리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의사가) 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고요"라며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아기를 낳길 원했던 사유리 씨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별로 없었습니다.
우선 가장 생각하기 쉬운 건 결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낳기 위한 이유만으로 급하게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지도, 사랑하지도 않은 사람과 결혼을 하기도 싫었습니다.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자발적 비혼모'가 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유리 씨는 왜 이런 결심을 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임신을 하고 아기를 낳게 된 걸까요. 오늘 저녁 KBS1TV <뉴스9>에서는 스스로 '비혼모'를 선택한 사유리 씨의 이야기, 그리고 아기를 낳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하는 국내 비혼 여성들의 실태와 외국의 사례까지 집중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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