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딸 김유나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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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에게는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가진 딸 김유나가 있다. 김양은 1993년 생으로 올해 28살이다. 

 

얼마 전 '장애인의 날' 관련 행사에 참석한 나경원은 눈물을 보이곤 했다. 

 

나경원은 예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따뜻한 동행! 장애인 정책간담회에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을까 싶어 업고가 울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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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딸 김유나는 성신여대 실용음악과를 전공했다. 김유나는 2011년 10월 성신여대 수시1차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통과해 2012년 현대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장애인 학생에게 공평하게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교육제도다.

 

당시 성신여대가 모두 21명의 장애인 학생이 응시해 김유나를 포함해 3명이 합격했다.

 

 

 

 

당시 김유나를 면접 심사했던 이재원 교수는 '면접에서 김유나가 저희 어머니는 

 

어느 대학을 나와서 판사 생활을 몇년을 하시고, 국회의원을 하고 계신 나경원씨다.'라며

 

자신의 어머니가 나경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말했다고 해서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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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교수는 "마치 우리 엄마가 이런 사람이니까 나를 합격시켜 달라는 말로 들렸다.'고 말한 바 있다. 

 

원래 다른 대학에서는 응시생이 자신의 신분을 노출할 경우 이를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실격처리한다. 

 

이것 외에 또다른 논란으로도 나경원씨는 딸을 성신여대에 부정입학시켰다는 의혹이 있었다. 

 

실기 면접에서 드럼 연주를 준비한 김유나는 반주음악(MR)을 틀 장치가 없어 연주를 하지 못한 채 

 

면접시간을 넘겼다. 이에 이병우 교수는 면접장에 나와 있던 교직원들을 시켜 카세트를 수배했고, 

 

25분 뒤 김유나씨가 실기 면접을 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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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실용음악과의 학생에 의하면 '시험 볼 때 미리 제출하는 MR의 파일 형태가 지정돼 있으며 

 

만약 오류가 나거나 플레이가 안될 경우 혼자 연주를 하던지 아니면 퇴장당한다.' 고 말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성신여대는 나경원 의원의 딸이 실용음악학과에 응시한 그 해에 

 

장애인 전형을 처음 도입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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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그러한 부정입학 의혹을 가졌던 김유나가 졸업을 했고 현재 취업준비생이라고 한다. 

 

나경원이 말하길 김유나가 5번이나 떨어졌는데 그 만큼 장애인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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