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혼혈 전남편 근황 및 재혼 아들 조슈아 재조명

KBS 2TV '같이 삽시다2'에 출연한 문숙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0대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멋진 외모와 자기관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문숙의 젊은시절부터 결혼 , 재혼 아들 조슈아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문숙 나이,고향,혼혈?

문숙 젊은시절올해 67세 혼혈아냐

 

문숙은 본명 오경숙으로 1954년생 올해 나이 67세입니다.  젊은시절 서구적인 외모로 혼혈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고향이 경기도 양주군인 토종 한국인입니다.1973년 고등학교 3학년때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 시험에 교복 차림으로 참가하여 최종선발되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은 너무 어려서 특채라면 몰라도 공채는 뽑지 않았는데 문숙은 예외였던 것이죠. 문속은 TBC 하얀정원에서 단역으로 첫 데뷔를 하여 1974년 '세나의 집'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당신 문숙은 '오세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남편 이만희 감독

23살의 나이차이로 결혼하다

문숙은 1974년 5월 영화 '태양 닮은 소녀' 오디션 자리에서 만난 이만희 감독과 연인관계가 됩니다. 이만희 감독은 1931년 생으로 문숙과 23살의 나이차이에 아이까지 있는 이혼 남과 연애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만희 감독은 '충무로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의 명감독이었으며 전처 오흥순과의 사이에서 아들1, 딸2명이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배우 이혜영이 이만희 감독의 딸이며 문숙과도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만희 감독이 이혼 한 상태에서 문숙과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불륜은 아닙니다. 이만희는 이혼 후 문숙과 만나기전 여배우 문정숙과도 7년 정도 사귀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20대 배우인 문숙과 40대 남자감독의 열애는 꽤나 소문이 좋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둘은 작은 적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만희 감독과 사별 

 

결혼식을 올리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만희 감독이 사망하게 됩니다. 1975년 영화 '삼포 가는 길'의 마무리 작업 중 이만희 감독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대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요. 사망원인은 간경화라고 합니다. 이만희 감독의 유작인 '삼포가는 길'로 문숙은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미스영의 행방','저 높은 곳을 항하여'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두번째 남편 미국인과 재혼

문숙 재혼 아들 조슈아문숙 미국인과 재혼 하다 

 

1977년 미국인과 재혼을 한 문숙은 미국으로 이민을 갑니다. 이민 간 이유는 문숙이 당시 감독의 어린아내였던 자신을 주변에서 쉬운사람,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각종 성추행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과 갑자기 남편을 잃은 슬픔, 이만희 감독의 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미안함 등을 이유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미국에서 재혼한 문숙은 1978년 아들 조슈아, 1984년 딸 한명씩 낳습니다. 특히 아들 조슈아는 방송에서도 공개되었는데요. 문숙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문숙 근황

미국에서 문숙은 플로리다주의 링에링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총장대상을 받으며 졸업했습니다. 이후 싼타페 등 다양한 미술업계에서 화가로 활동하였으며 연재 자연치유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숙 젋은시절부터 남편 이만희와 아들 조슈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혼혈이라고 생각될 만큼 서구적고 멋진 외모가 원로배우가 되어서도 그래도인 문숙의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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