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중인 박세미와 시아버지의 갈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재욱의 부인 박세미는 만삭의 몸으로 김재욱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는데요 당시 의사는 박세미에게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았기 때문에 둘째도 제왕절개로 출산할 것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제왕절개에 소식에 아버지는 자연분만을 강요했고, 중간에서 김재욱은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해 박세미를 울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첫 방송에서도 만삭인 아내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고 시댁과 아내 사이에서 제대로 중재하지 못한 김재욱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분노했었습니다.
이날 병원에서는 박세미에게 "안전한 게 제일 중요하다. 자연분만이 좋다고 생각하시냐"며 "위험해서 안 된다. 만에 하나라도 생길 수 있는 자궁파열이 당사자에게는 치명타다"라고 설명했었습니다. 이에 김재욱은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소견서를 써줄 수 있냐"고 요청하여 패널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자연분만을 끊임없이 요구하며 시부모도 김재욱을 재왕절개로 낳았으나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제왕 절개 하면 아이한테 영향이 간다. 자연분만할 경우 아이큐도 오른다더라"고 자연분만을 하라고 말했는데요
아버지를 설득하던 김재욱도 이내 "그러면 절충을 해야 하나? 아버지는 노력 해보라는 거니까, 한 시간만 힘써보고 안 되면 그 때 제왕절개 하면 되지 않나"라며 거들었습니다.
이에 서러움 마음이 든 박세미는 "아버님이 이런 말씀 하시는 자체가 부담이다. 저한테 안 좋아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는 건데 아버님은 손주 아이큐가 낮을까봐 그러시냐. 손주만 생각하신다"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이 김재욱의 SNS 게시물에 "아내가 아프다는데 절충이라뇨", "아내 편은 못 들어줄망정",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내 건강 아닌가요?"라고 댓글을 달며 논란이 계속되자 김재욱은 결국 본인 계정의 SNS를 비활성화했으며 현재 김재욱의 SNS는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한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끄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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