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이해준 감독이 결국 결별을 했네요.
두 사람은 나이차이가 15살이었다는 점과 성공한 상업 영화 감독과 신인 여배우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당시 일각에서는 무명이 손수현이 뜨기 위하여 '연애'를 이용한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는데,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요?
전후사정을 살펴볼 때, 이때의 상대가 바로 이해준 감독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거 손수현은 이상형으로 외모보다는 느낌을 본다고 했고,
10센치의 권정열이나 리쌍의 개리를 그 예로 들었다는 점 역시 특기할 만하죠.
그런데 손수현과 이해준의 열애 인정과 결별 과정을 살펴보면, 좀 이상합니다.
손수현 혼자만 북치고 장구를 치는 격이었으니까요.
2015년 4월 29일 이해준과 손수현의 열애설이 터집니다.
손수현 소속사: "현재 이른 아침이라 아직 본인(손수현)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본인 확인 후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
그리고 이날 손수현은 열애설을 인정하게 됩니다.
손수현 소속사: "이해준 감독과 손수현이 친하게 지낸 지는 1년여 정도 됐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가 된 건 두 달 전(2015년 2월)부터이다."
손수현 측: "상대가 감독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손수현이) 떳떳하게 잘 만나고 싶다는 말을 전해왔다. 잘 지켜봐 달라."
손수현 측: "손수현 이해준 찌라시(증권가 정보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다. 이해준과 손수현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기에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
사실 손수현 이해준 찌라시로 손수현이 뜨기 위하여 이해준을 이용한다는 루머가 제기되기도 하지만, 손수현 소속사에서는 이를 강하게 부인합니다.
손수현 이해준 사진
반면에 이해준 감독은 열애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습니다(손수현 이해준 감독 결혼하지 않은 미혼).
이해준: "제가 사생활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열애는) 저의 개인적인 부분인데, 이것에 대하여 맞다 아니다 얘기를 할 의무는 없는 것 같다."
결국 손수현의 입장 발표만으로 손수현과 이해준은 공개 연인이 되었죠(이해준 감독 여자친구(여친)).
참고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5살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손수현 나이 28살(1988년생), 이해준 나이는 43살(1973년생))
손수현 이해준 감독 사진
참고로 영화계 관계자에 의하면 손수현과 이해준은 영화 오디션을 통하여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납니다.
즉, 이해준 감독이 2014년 영화 '나의 독재자'의 감독을 맡았는데, 손수현이 이 영화의 오디션에 지원을 했고, 이것을 계기로 이해준과 친분을 쌓았다는 것이죠.
(참고로 손수현은 오디션에서 떨어졌는지, 영화 나의 독재자에는 출연하지 않음)
또한, 손수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는데, 드라마 관계자에 의하면, 이때 두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드라마 관계자: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으로부터 드라마 '블러드'의 연기에 대한 조언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열애 인정 불과 2주만에 결별설에 휩싸이게 됩니다.
(2015년 5월 13일)
손수현 소속사(크리에이티브꽃):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과 결별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이런 잡음이 돌다가, 결국 다시 2주가 되지 않아서 결별을 인정하게 됩니다.
(2015년 5월 25일)
손수현 소속사: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영화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손수현 이해준 결별이유, 결별사유)
반면에 열애 인정때처럼, 이해준 감독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너무나 짧은 연애 기간, 그리고 중간에 잡음까지 일어났기에, 일각에서는 이 열애에 대하여 단순히 '여배우가 뜨기 위한 방법'이라고 치부하기도 하는데, 설마 손수현이 그러지는 않았겠죠?
사실 요즘 여배우들은 너무나 많고, 그들이 매스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는 너무나 적기에, 과거와 달리 연애를 적극 이용하는 여자들도 있죠.
처음에는 손수현이 아오이유우 닮은꼴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는 너무나 짧은 연애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아서, 많이 안타까운 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손수현이 택시에 출연한다는 점입니다(택시 손수현 출연 썸녀 특집).
손수현 소속사: "녹화 당시(5월 5일)에는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교제중이었고, 택시 특집 자체가 썸녀 특집이었다. 결국 '택시' 제작진쪽과 협의를 했는데, 많은 부분을 (방송분에서)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손수현 소속사: "상황이 이렇게 돼서 (시청자들과 택시 제작진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
연인이라는 관계가 언제 결별했는지 장본인들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서로 다퉜다가 화해하고, 결별했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손수현 소속사(크리에이티브 꽃)의 발표대로라면, 손수현은 가장 최근에 결별시기가 비교적 명확한 연인 관계를 청산한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결별시기를 잘 모르는 전 연인들이 있는 반면에, 그것을 너무나 잘 아는 전 연인들도 있으니까요.
다만, 문제는 손수현이 너무나 짧은 연애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점입니다.
손수현이 이런 행보를 하니까, 일각에서는 '나이 많은 영화감독과의 연애로 인지도를 올리려는 술책'이라는 비판들이 나오는 것이죠.
손수현이 이해준과의 사랑을 외부에 자랑(?)하지 않거나, 혹은 정말 진지하게 오래 사귀었다면 이런 비판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과거부터 여배우와 영화 감독들의 스캔들과 결혼은 많았습니다.
서로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서 짧게 만나고 헤어진 경우도 많지만,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도 많죠.
예를 들어 임권택 감독과 여배우 채령의 비밀 연애와 결혼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고, 최근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역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또한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커플 역시 결혼한 뒤에 '깨가 쏟아지게' 잘 살고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결혼해서 잘 사는 부부의 공통점이 하나 있네요.
이들 부부중에 특히 아내(부인)인 여배우가 신인 배우가 아니라, 어느 정도 인지도와 자기 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한 연기파 여배우라는 점입니다.
이들의 경우는 남편(남자친구)인 영화감독을 본인의 인지도를 위하여 이용할 필요가 전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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