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임 사망 이유와 딸 노은미 권총 사건 재조명

남정임 사망원인 딸 노은미 권총사건

 

3대 트로이카 남정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하는데요. 1945년생 남정임은 1966년 춘원 이광수 원작인 영화 '유정'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수전지대', '고원', '순정', '극동의 무적자', '꽃네', '까치 소리', '남자 미용사', '나는 고백한다', '행복한 이별', '결혼교실', '성녀와 마녀' 등에 출연했다.

 

1970년에는 제7회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는데요. 지난 1971년 1월 11일 세종호텔의 해금강 홀에서 재일동포 임방광과 결혼하면서 영화계를 은퇴했다. 결혼식장에는 약 천여 명의 어마어마한 하객들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남정임은 3년간의 짧은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 다시 영화계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안타깝게도 남정임은 1989년 6월 유방암을 진단받고, 외로운 투병생활 끝에 1992년 9월 2일 세상을 떠낳습니다. 향년 47세였는데요.

 

 

 

과거 남정임 권총사건이 터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었죠. 12시 뉴스에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남정임 씨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권총이 발사된거다. 권총불법소지로 걸렸다. 결국 남정임 씨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고 합니다. 이후 딸 노은미가 연예계에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었는데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2학년 휴학 중인 노은미는 아직 구체적인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본격 데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촬영을 한 여성 전용 소비자 금융회사(해피 레이디) CF가 신호탄. 연예계 경력이 전무한 노은미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광고 대행사 측이 연락해 촬영에 임하게 됐다.

 

 

 

 다음 달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이에 앞서 노은미는 작년 1학기를 마친 뒤 휴학계를 냈다. 아버지와 ‘1년 만 연예 활동 준비를 하겠다’는 약속을 한 노은미는 이후 학원은 물론 개인 연기 레슨을 받으며 연기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최근엔 방송사에서 오디션을 받기도 했습니다. 노은미는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하고 싶은 역도 많다. MBC TV <위풍당당 그녀>의 배두나처럼 망가져도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는데요.

 

 

노은미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본을 만들어 친구들과 연기 놀이를 하며 지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어머니가 유명한 배우인지 전혀 몰랐다”는 노은미는 특별한 연예 경력도 없이 혼자서 공부한 끝에 연극영화과 입학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출연 영화 가운데 <요화 장희빈>을 가장 좋아한다는 노은미. “예쁜 엄마 얼굴을 많이 닮지 않아서 속상하다”지만 ‘연기자의 피’는 그대로 이어 받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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