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수산업자 뒷거래 논란 및 연예인 명단 노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출신
수산업자 김태우 씨가
자신이 수산업자라고 거짓으로
자칭하며 포항에서
오징어 산업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현혹해 백억 원 대
사기를 쳤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전방위적인
정관계 인사와 모종의 커넥션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는데요
아무래도 수산업자 연예인 관련
기사가 터지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얼굴 입니다
그는 원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을
사칭하며 수천만~억 원대의
단위 사기를 치는 잡범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월간조선 기자 출신 송승호와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안 좋은 쪽으로 급성장 했고
백억 원 대 사기꾼으로
규모가 커져버렸죠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씨는
송승호가 소개한 다른 정치인과
맺은 인연으로 2020년 5월엔
KXO(한국3x3농구위원회)
회장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당시 취임식에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이 참석했죠
이들은 모두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예기획사 임원,
가짜 수산업자 연예인 관련 유명인들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무성, 정봉주 전 의원,
유명 연예인들과 유명 농구선수들도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죠
박하선 수산업자 관련해
화제가 된 이유는
찌라시로 뜬 기사 때문입니다
기사에는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씨가
가수 겸 배우인 손담비 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자동차와
명품 등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됐는데요
김씨는 지난 2019년 포항 구룡포에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하고 있던
손담비를 발견하고 같이 있던
측근들에게 "내 이상형이다.
정말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씨는 촬영장을 기웃거리며
커피와 빵 등을 사다 주며
스탭들과 손씨에게
환심을 사기 시작했죠
얼마 뒤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씨는
손담비와 촬영장이 아닌
카페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는 등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는데요
급기야 당시 손 씨 매니저인 A씨를
자신의 부림물산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씨는 손 씨에게 포르쉐 차량과
피아트 차량,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하며 둘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졌다며
손 씨는 김씨의 포항 아파트
집들이에도 초대받아 오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수산업자 김태우 씨는
담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손씨 개인 채무까지 대신
변제해 준 것으로 밝혀졌다고
기사에서 보도 됐죠
손 씨는 같은 소속사이자
친분이 두터운 정려원 으로부터
5000만 원을 빌렸고,
이를 알게 된 수산업자 김태우 씨가
담비 대신 변제해 줬다고 했고
뿐만 아니라 김씨는 손 씨 소개로
알게 된 려원 에게도
미니쿠퍼 차량을 선물했다고
전했는데요
김씨의 전 직원 C씨는
"김씨가 려원을 담비 때문에 알게 됐고,
정려원이 김씨에게
미니쿠퍼 차량이 갖고 싶다고
말해 김씨가 선물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어느날 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담비가 없는 정려원의 집을
방문해 7시간 뒤에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죠
김씨는 손담비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그동안 그녀에게 줬던
선물 리스트를 직원에게 전달하며
‘모두 받아 오라’고 지시했다고 하고
김씨는 결국 손 씨에게서
차량과 명품선물 등을 되돌려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수산업자 김태우 씨는
엔터테이먼트 쪽에도 기웃거리며
자신이 엔터테이먼트 회사 투자와
마치 설립할 것 처럼 행세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의 전 직원 B씨에 따르면
"김씨가 엔터테이먼트 회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 연예인에 관심이 많았다" 고 말해
가짜 수산업자 연예인 명단
관련해 수많은 루머가 생성됐는데
무엇보다 이 기사에서 또
여자 연예인 박 하선 매니저를 매수해
박하선 수산업자 만남이
이루어졌었다고 전해졌으며
이후 그녀의 매니저도
김씨의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됐습니다
이처럼 김씨는 선동오징어 사기를 쳐서
투자를 받은 돈으로 여자 연예인들에게
환심을 사거나 정치인등 다방면으로
인맥을 넓히는데 돈을
흥청망청 써왔다고 전해졌는데요
이때문에 박하선 수산업자 관련해
엄청난 관심이 폭발했죠
아무래도 손담비, 려원은 미혼 연예인인
반면 그녀는 기혼이고
거기다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사기꾼이
어떤 의도로 접근했는지
뻔히 보이는 기사 내용 때문에
더 논란이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손담비, 려원 소속사 측은
"2019년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 당시,
수산업자 김태우 가 팬이라며
촬영장 등에 찾아와 음료,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했고
이후에도 김 씨는 손 씨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주었다고
해명하며 이어 수산업자의
사기 사건과 무관하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려원이 김씨로부터
외제차를 선물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씨의
통장으로 중고찻값을 입금 후
차량을 인도받았고,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하다고 밝혔죠
또한 김씨와 려원이 단둘이
만난 것이 아니라 세 사람이
함께 대화를 나눈 것이며
단둘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 또한 사실이 아닌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박하선 수산업자 관련해서도
2020년 말경,
소속사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인사만 나눴을뿐
사적인 교류가 전혀 없고
금전적인 이득 역시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에 소속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해
박하선 수산업자 이야기로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찌라시 기사가 삭제된 걸로
보아 사실 정황도 확인 안 하고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가짜 수산업자 김태우 씨를
포함해 총 8명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입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
중간간부급 현직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총경급 경찰, 엄성섭 TV조선 앵커,
중앙일간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기자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김씨에게 일정 기준 이상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기에
수산업자 연예인 기사로
관심을 돌리려고 한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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