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조카 입양 논란 및 게이의 삶
이번에 금쪽 상담소에 홍 석 천 씨가
출연하면서 홍석천 조카 입양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 분들에게
많은 화제가 되며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이미 작년 신박한 정리 당시
입양한 조카를 공개한 바 있죠
우선 홍석천 프로필 먼저 알아 보면
나이 : 1971년 2월 3일생 올해 나이 51세
그는 방송인이자
요식업 사업가 입니다
대한민국 연예인 중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게이로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크게 일조한 연예인이죠
찾아보니 그때 사실 다들 어느 정도
그가 게이라는 것을 의심했지만
막상 커밍아웃을 하니
일이 크게 벌어졌다고 해요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 연예계 사상
최초의 커밍아웃이자
동성애라는 개념이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여론이 들끓었고
그는 커밍아웃 후
홍석천 프로필 보면
한동안 모든 방송 활동을 접었습니다
물론 그가 한 커밍아웃에 대해
소수의 사람들은 용기있는 행동이라며
격려를 보냈지만
동성애에 무지하고 혐오스럽게 보는 것이
일상이었던 한국 사회에서
그가 tv 방송에 나오는 건
당연히 힘들게 됐죠
그러나 그가 먼저 커밍아웃 한 후
트랜스젠더 하리수도 나왔고
해외에서는 동성애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한국에서도 어필되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변해갈 무렵
홍석천 프로필 보면 2007년쯤 부터
케이블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유쾌한 게이 컨셉으로
tv에 복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뒤로 2010년 부터는
공중파에도 아무렇지 않게 출연하며
편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죠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커밍아웃 한 후
이태원에 처음 가게를 차렸는데요
2000년대 초반의 이태원은
어둡고 지저분한 동네였고
주로 외국인들만 찾는 동네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업이 성공하고
2005년부터 집중적으로
자신의 가게들을 늘려가면서
해밀턴 호텔 뒷골목이
그의 가게 들로 가득 찼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듯
점점 개성 있는 레스토랑, 펍,
카페들이 늘어갔죠
그래서 오늘날 뜨는 동네가 된
이태원이 있기까지
그의 가게 기여도가 컸다고
다들 입모아 말합니다
그는 살아오면서 자기가 가장 힘들 때
(커밍아웃 했을 때)
자기를 받아준 곳이 이태원이라며
이태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한창 이태원에서 가게가 잘되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2008년 갑자기
홍석천 조카 입양 소식을 전해옵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홍석천 누나 께서 자신이
아이 둘을 데리고 이혼을 하게 됐는데
어느 날 동생 석천 에게 전화가 와서
누나 너무 힘들게 살지말라면서
서울로 올라오라고 했다는데요
그 말에 애들 둘을 데리고
정말 가방 하나 싸서
서울을 왔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을 찾은
누나에게 동생 석천은
자신이 애들 둘 다 입양할 테니
같이 키우자고 했다고 합니다
홍석천 누나 께서는
자신은 동생한테 할 말이 없는 누나라며
동생에게 너무 짐을 지어준 거 같다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이 제일 힘들고 어렵고 외로워 할 때
제일 먼저 달려오는 건
셋째 누나였다면서 누나가 힘들 때
자신에게 확 기댔으면 좋겠는 마음에
미안해하지도 말고
부담스러워 하지도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자신이 입양 준비가 충분히 돼 있고
그럴 능력이 돼 있으니까
한 거라고 털어놨죠
그렇게 홍석천 입양 하게 된
두 명의 조카를 데리고 집으로 와
두 아이들과 함께 7년을
살았다고 해요
물론 누나 호적에 남아 있어도 됐지만
홍석천 조카 입양 이유는
누나 이혼 후 아이들의 법적 보호자가
돼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누나가 새출발 하게 되면
아이들 문제로 부담 갖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조카 들을
딸, 아들로 입양하고 나서
한 번도 운동회나 학부모 모임,
입학식, 졸업식을 가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홍석천 게이 라는 그의 처지가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 아이들이 왕따나
놀림거리가 될까봐 그랬다고 하네요
홍석천 조카 딸, 아들 입학식이나
졸업식만큼은 너무 가고 싶었고
사진도 남기고 싶었지만
그런 날이 되면 늦잠 자는 척을
했다고 밝혀 다들 눈시울을 붉혔죠
그랬기에 과거 조카 들의 특별한 날을
함께 하지 못하는 마음이
항상 미안하고 아쉬웠다고 해요
사실 홍석천 입양 같은 경우
원래 누나가 이혼하기 전부터
혼자 살든 연인과 살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은 막연히 하고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동성 결혼도 할 수 없는 사회이고
막연히 입양을 원하던 석천 에게
조카 들이 딸, 아들이 되어준 거라고 해요
하지만 처음 입양할 당시만 해도
조카들이 외삼촌에게
입양이 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해요
그때 당시 홍석천 조카 딸 나이 16살
아들 나이 13살이었기에
굉장히 민감한 나이이고 사춘기였고
외삼촌 석천에게 입양이 되면
성이 바뀌기 때문에
친구들이 알게 돼
놀림감이 될까봐 많이 걱정했다는데요
그래서 홍석천 누나 아이들의
마음을 돌릴 묘안을 생각해 낸건
그가 자신의 가게들이
엄청 잘되고 있을 때라
삼촌 통장 두둑한데
너네가 삼촌 앞으로 입양이 돼야지만
나중에 이 재산을 물려줄 수가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입양에 동의했다고 하네요
그 후 아이들은 정말 딸, 아들처럼
외삼촌이자 아빠인 그에게 잘했고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그랬대요
처음 카네이션을 받은 날
방에 들어와서 한참을 울었다는 그는
이번 생에는 자기 인생에
아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조카들이지만
카네이션으로
자기 자식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홍석천 게이 라는 사실 때문에
혹시나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게 될까봐
유학을 보내줬다고 해요
미국 유학 학비도 전부 다
그가 번 돈으로 해줘서
홍석천 조카 같은 경우는
졸업하고 한국에 온 거고
아들은 아직 미국에서 공부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보통 마음으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일화는 알면 알수록
더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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