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과거 여자친구와 무명시절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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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인생 이야기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급 연기자가 있습니다.

미생에서 큰 주목을 받은 변요한이죠.

 

변요한의 경우 어린 시절 방황과 더불어 연기를 시작했을 때 일부러 독립영화에만 출연했던 이유가 매우 흥미롭네요.

 

변요한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변요한(이름)은 1986년 4월 29일 인천에서 태어납니다(변요한 고향, 출생지). 올해 30살이죠(변요한 나이)

(변요한 종교) 기독교

(변요한 키 몸무게) 177cm, 67kg

(변요한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변요한 학력 학벌)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변요한 프로필 및 경력)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

 

이후 영화 재난영화, 까막귀 소년, 감시자들, 세개의 거울, 현수 이야기, 들개, 우는 남자, 소셜포비아, 마돈나 등의 독립영화와 단편 영화에 주로 출연합니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 출연해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임시완과의 합이 좋았죠(임시완 변요한)(미생 택시)

 

# 목차

* 어린 시절

* 부모님의 반대

* 아버지의 장난

* 늦은 나이에 시작

*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 매진한 이유

* 변요한 미생 캐스팅 이유

* 변요한 여자친구(변요한 여친) 연애 스타일

* 변요한 실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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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변요한: "중학교 때 굉장히 내성적이었는데 연극을 하면서 굉장히 희열을 느꼈어요. 어릴 때 말을 더듬었는데 무대에 서면 말을 잘 하게 되는 게 신기했어요. 감정이 좋다는 말도 들었고요. 어릴 때는 그게 무슨 의미인 줄 잘 몰랐는데 사춘기 넘어서부터는 그 뜻을 알게 됐고,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것에 희열을 느꼈죠."

 

변요한: "주변 분들은 쉽게 믿지 않지만 어렸을 때는 말을 더듬거릴 정도로 수줍음이 많았어요. 수화기를 들면 '여보세요'라는 한 마디 조차 못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웃음) (중학생 시절) 그런 저를 아는 지인 분이 보시고는 '같이 연극을 하지 않겠냐' 제안하셨어요."

 

변요한: "교회에서 연극을 선보이게 됐는데 정말 신기했던게 무대 위에만 서면 '여보세요'가 자연스럽게 튀어 나오는 거예요. 학창시절엔 그 재미에 푹 빠져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좋은 연기력의 배우이지만, 중학교때까지 말더듬이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네요.

게다가 무대 위에서는 말더듬이 증세가 없었다니, 어린 마음에도 연기가 남다르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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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졸업사진(중학교)

 

변요한 고등학교 졸업사진

 

* 부모님의 반대

 

중학교를 졸업한 변요한은 예고 진학을 원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변요한: "저희 아버지가 연기를 정말 반대하셨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23세까지 설득을 했죠."(변요한 집안)

 

변요한: "결국 예고를 가지 못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외국 유학을 떠났어요. 중학교때부터 중국어 과외를 받으면 공부한 어학 실력이 있었죠."

 

고등학생때부터 23살때까지라... 변요한이나 변요한 아버지나 정말 대단한 고집의 소유자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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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저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유학을 다녀와서 바로 군대를 다녀왔어요. 사실 이것도 사연이 있어요.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중국에 갔는데, 북경에 한국 유학생이 정말 많은 거예요. 그래서 하얼빈으로 갔어요. 한국 사람이 없는 곳에서 공부했죠."

 

변요한: "배우로서 언어를 마스터하고 싶었어요. 현지에서 외국인들과 폭넓게 교류했고, 많이 놀았어요.(웃음) 방황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제가 배우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 차례로 맞이했던 군대, 대학, 단편영화 배우는 저를 부지런하게 만들고, 더욱 간절한 마음을 갖도록 해준 소중한 시기죠."

 

 

* 아버지의 장난

 

변요한이 나중에 중국으로 진출하기에도 용이할 것 같네요.

변요한은 중국에서 어학 및 국제무역을 전공합니다. 그런데 약 3년 정도 공부하던 무렵, 아버지가 충격적인 장난을 칩니다.

 

변요한: "하얼빈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어느 날 '선물 줄게. 한국으로 들어와'라고 해서 집으로 갔죠. 그런데 군대 영장이 나왔더라고요. (웃음)"

 

결국 변요한은 하루 아침에 군대로 끌려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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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군대에서 더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것 같아요. 백일 휴가 나와서 오디션 보고 군대로 대본을 받고 그랬어요. 군대에서 오디션 떨어지면 '재능때문에 떨어진 것은 아냐. 내가 지금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까'라고 핑계거리를 찾은 거였어요. (웃음) 오디션 장에 들어가서 군번 보여드리면서 연기하고 그랬어요."

 

 

변요한: "(군대에 있을 당시) 다행히 여동생이 영화와 관련된 글을 쓰는 친구라 시나리오를 계속 보내줬고 그걸 보고 연습하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전역 후 봉급 모은 돈으로 연기학원을 끊어 딱 5개월 만에 학교에 합격했다."

 

사병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그걸 모아서 연기학원을 끊었네요.

정말 대단한 집념인 것 같습니다.

 

* 늦은 나이에 시작

 

결국 변요한의 끈질긴 고집에 아버지와 어머니도 두손 두발을 다 든 것 같네요.

변요한은 제대 후 2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한예종 연극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때 엑소 수호와 세훈 등과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변요한: "(한국예술종합) 학교 동기다. 입학하자마자 친했던 동생이라 엑소로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끊기지 않고 수시로 만나고 있다. 그 친구(엑소 수호)를 잘 알기 때문에 저만의 고마움이 있다. 인품도 너무 훌륭하고,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다."(변요한 수호 관계)

 

변요한: "학교에서 공연을 많이 하면서 서로의 연기스타일도 알고 있다. 지금은 가수(EXO) 활동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그래서 같이 응원해주고 있다."

 

나중에 변요한과 수호가 같은 무대에서 연기를 펼칠 날도 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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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 매진한 이유

 

이렇게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변요한은 상업영화보다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를 우선시합니다.

1년에 30여편을 찍을 정도로 다작을 했죠.

 

 

변요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희 아버지가 연기를 정말 반대하셨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23세까지 설득을 했죠. 매니지먼트를 구하는 것보다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연극을 했고 독립영화를 계속 찍었어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변요한이 독립영화에 출연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네요.

 

 

변요한: "단편에서 승산을 보고 장편으로, 그 뒤에 메이저 영화계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무작정 상업 영화계로 넘어가면 좋겠지만,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실수야 분명히 하겠지만, 큰 실수는 하기 싫었다."

 

 

변요한: "독립영화를 오래 찍으며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웠고, 힘들어도 일어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독립영화시절 변요한은 자신의 그릇을 만든 것 같네요.

 

변요한은 독립영화들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일명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게 되었죠.

 

또한 그의 작품을 본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합니다.

봉준호: "(변요한은) 선과 악, 반항과 순응이 묘하게 교차하는 얼굴이다. 연기도 역시 아주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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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생 덕에 변효한이 택시에 출연했네요(예능 최초 출연)(미생 택시).

 

강하늘 폭로: "아까부터 변요한이 쉬 마렵다고 하더라."(변요한 화장실)

변요한 변명: "예능 출연은 처음이라..."

 

 

 

미생팀의 택시 토크쇼 중간에 강소라가 "요한오빠 해병대 나왔다."라는 발언을 하자, 변요한이 당황하고 강하늘이 대신 해명을 합니다.

 

강하늘: "강소라 씨가 변요한을 해병대 출신으로 알고 있었다. 근데 변요한이 해병대는 '뻥'이라고 했다."(변요한 군대 육군 출신)

 

주위에 종종 뻥을 치기도 하고, 변요한이 의외로 여러가지 면이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예능에 종종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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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요한 미생 캐스팅 이유

 

그런데 2014년 드라마 미생이 제작되면서, 제작진은 독립영화와 단편 영화를 살펴보면서 숨은 보석을 찾게 됩니다.

김원석 감독: "한석율 역할을 매력 있는 외모가 맡았으면 좋겠다고 판단했다."

 

사실 미생은 만화 원작이기에,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현실에서는 이런 만화같은 용모를 찾기가 많이 힘들죠.

 

변요한 별명 만찢남 (뜻- 원작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변요한 임시완)

 

그런데 변요한은 괜찮은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췄기에, 김원석 감독으로부터 단번에 캐스팅을 받게 됩니다.

확실히 변요한의 매력적인 외모외에도 연기력이 뛰어나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몰입을 준 것 같네요.

 

 

변요한: "(미생) 작품이 좋아서 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이 오디션 보자마자 같이 하자고 하셨죠. 많은 배우가 오디션을 봤는데 한석율 캐릭터가 안 구해지더래요. 오디션 봤는데 바로 같이 하자고 하셔서 ‘진짜 된 거예요?’라고 놀라서 물어봤다니까요. 그래서 더 운명으로 느껴져요."

 

변요한이 아닌 한석율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네요.

 

사실 변요한의 이전 작품들은 무척 어둡고 무거웠던 반면에, 드라마 미생에서의 변요한은 밝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완전히 다른 성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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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밝은 연기를 하다가도, 대본을 보면 나도 모르게 (한석율에게) 연민이 느껴진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 이유가 있더라. 그래서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내가 까부는 역할이라고 하면 어떤 분들은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변요한의 말처럼, 변요한이 그린 한석율은 굉장히 입체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변요한: "내가 상사맨이 아니지 않나. 그런데 '미생' 이후 우연히 상사맨들을 보거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뭉클한 기분이 든다. '지금 이 시간에 분명히 집에 가서 아내를 봐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여기 있겠지' '누군가는 야근을 하고 들어가야 하겠지' 싶어 짠한 순간들이 있더라."

 

그만큼 변요한이 작품속에 몰입을 했던 것 같네요.

 

 

* 변요한 여자친구(변요한 여친) 연애 스타일

 

한때 변요한은 김고은과 열애설이 터지기도 합니다.

(영화배우 김고은- 은교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가 되었던 여배우입니다.)

 

김고은은 1991년생이니, 변요한보다 5살 연하네요.

 

모 언론 매체 보도(2013년 11월 29일)

- 변요한 김고은의 열애 사실은 한예종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김고은과 변요한은 여느 캠퍼스 커플과 마찬가지로 다른 학생들과도 어울리며 순수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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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김고은 사진

 

 

김고은 소속사: "김고은과 변요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김고은과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금까지도 친분을 쌓아오고 있으며, 선후배 사이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이번 일로 행여 서먹한 사이가 될까 우려되오니 추측성 보도를 자제 부탁한다."

 

이렇게 변요한 김고은의 열애설을 김고은 소속사는 부인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변요한의 입장은 기사에 실리지도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당시(2013년)에 변요한은 무명이었죠.

그래서 '김고은의 남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생 이후에는 전세가 완전히 역전이 되었네요.

 

 

변요한의 연애 스타일은 매우 열정적입니다.

 

변요한: "저는 푹 빠지게 하는 편이예요. 푹 빠지게 하고 난 다음에, 저도 빠지죠. 저 혼자 빠지면 억울하잖아요. 지금까지 연애는 대부분 제가 더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먼저 빠지지 말자는 마음이 있었죠. 아마 지금 누군가를 만난다면 계산 없이 만나려고 할 거예요."(변요한 과거 연애사)

(2014년 4월 6일 인터뷰)

 

변요한: "때가 되면 (결혼할 상대가) 나타나겠지만 그 때가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다."

 

현재는 변요한에게 여자친구가 없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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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요한 실제 성격

 

변요한: "저는 친한 사람에게는 장난을 많이 쳐요. 낯도 많이 가리고요. 이런 말해도 되나. 음란 마귀가 있어요(웃음). 남자라면 다 그렇잖아요? 다들 굉장히 반듯해 보인다고 말씀하시는데 마냥 그렇지는 않아요."

 

30살 건강한 남자답게 성적인 호기심이 왕성한 모양이네요.

그런데 변요한이 성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변요한: "제가 만났던 사람들, 좋은 감독님들의 교육이 훌륭했던 것 같아요. 저한테 너무 좋은 양식을 주셨죠. 저는 잠이 오지 않으면 새벽 3, 4시에도 친한 감독 형들을 만나러 가서 연기에 대해 물어봐요."

 

변요한: "촬영 감독 형한테도 '제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 거 같아?'라고 묻고요. 그러면 작은 것들을 하나씩 얻어요. 다들 너무 아낌없이 코멘트를 해주시죠. 그러다 싸우고 집에 간적도 있고..."

 

변요한이 낯을 가리기는 하지만 장난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장난을 치고는 쑥쓰러워서 '부끄부끄'하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또한 지인들에게는 굉장히 흉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같습니다.

감독이나 촬영 감독들과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는 것 같네요.

 

 

변요한: "제 스트레스 해소법은 노래방에 가는 거에요. 그리고 언젠가는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사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일종의 트레이닝이죠."

 

변요한: "저는 노래 듣고, 부르고, 악기 다루는 것도 좋아해요. 피아노, 드럼을 다룰 줄 알아요. 노래할 때 훈련하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불러요. 가사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부르려고 해요."

 

변요한이 뮤지컬 무대에 설때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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