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딸 출산 및 팬들 그룹 탈퇴 요구 논란

엑소 첸 딸 출산 및 팬들 그룹 탈퇴 요구 논란

 

 

 

 

 

지난 29일 엑소 첸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첸이 오늘 득녀했다”고 밝혔고, 첸 아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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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지난 1월 13일 엑소 팬 클럽 커뮤니티에 급작스레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SM 엔터테인먼트 또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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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득녀 소식에 엑소 팬들은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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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결혼과 아내의 득녀 소식 등 팬과의 교감이 중요한 아이돌 특성상 아무런 소통 없는, 통보와도 같은 방식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현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엑소의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끼칠 것이라는 우려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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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일부 엑소 팬들은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엑소 에이스 연합은 1월 16일 성명을 낸 데 이어 19일 SM아티움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며 첸의 엑소 탈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첸의 ‘굿즈’를 폐기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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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질 않자 첸은 팬들에게 사과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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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의 이번 득녀 소식에 팬들은 다시 한번 실망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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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첸이 결혼 소식을 전달할 당시 당일 성당 결혼설과 연인이 임신 7개월 차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를 부인했기 때문이다. 결국 시기적으로 추론해볼 때 첸의 임신 7개월설은 유력한 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첸이 다시 한번 팬들을 속였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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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엑소 펜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보편적***)은 ‘엑소 첸이 왜 욕을 먹고 있느냐’는 글에 “최소한 자신을 응원한 팬에게 미안함을 표시한다거나 팬클럽에게 귀띔 조차하지 않았다. 그저 축복해달라는 말뿐이었다. 또한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소식을 발표해 티켓팅을 의식한 고의성도 보인다. 팬들의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다”는 댓글로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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