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성희롱 논란 및 시청자 분노 폭발

정동원 성희롱 논란 및 시청자 분노 폭발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정동원에 대한 성희롱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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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성희롱 논란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정동원 2차 성징 상황이 방송되면서 오후 2시 기준 160여건의 민원 제기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시청자들의 민원이 제기돼 심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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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게 된 장면은 진료 과정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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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정동원과 임도형에게 변성기를 판단하기 위해 "당황하지 마라"며 2차 성징 여부를 물었고, 질문은 매우 직접적이고 적나라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고 있던 패널들도 모두 당황할 정도였다. 의사는 쑥스러워 하는 두 사람에게 "중요한 질문이라서 물어본 것이다.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라"고 타일렀고, 정동원과 임도형의 적나라한 답변 역시 그대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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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기는 2차 성징의 결과물이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가 질문하는 것에는 당연히 문제가 없지마, <아내의 맛>이 이 장면을 편집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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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성교육 전문가 심에스더씨는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기 몸, 특히 2차 성징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 장면을 보고 어른들이 생각하는 섹스, 어른들이 이성을 바라볼 때 연상되는 이미지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게 오히려 더 문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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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동원 성희롱 논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명문 예술중학교로 알려진 산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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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선화예술중학교에 따르면 “정동원이 음악부 관악 부분에 응시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자신의 특기인 색소폰으로 응시했으며 이번 편입 시험을 위해 수개월간 클래식 관련 특별 교습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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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편입 시험에 합격한 선화예술중학교 음악부의 커리큘럼을 보면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성악과 국악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신영옥 등이 선화예중 음악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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